2019. 10. 22. 18:13ㆍReview
경산시장 마찬
#정통인도음식#인도음식#커리#난
경산시장 인근에 위치한
전통인도음식점 "마찬"
다녀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마냥 좋다고 얘기할 수 없었지만
가게에 딱 들어서면 정말 현지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인테리어였어요.

점심시간이었는데 생각보다 굉장히 한적했어요!
약 오후 1시반경 방문했던거 같습니다.
보통 한국에서 영업하는 인도음식점과는
다른느낌이었어요
입구에서부터 강렬한 향신료향과
뭔가 수저없이 밥을 먹어야할거 같은 느낌..?

이러한 생각이 들었던 이유중 하나에요
메뉴판이 인도어로 적혀져 있어서
처음에 당황했어요..
계신 직원분도 주방장 분인것 같엤는데
주문을 받으러 안와주셔서 어떻게 주문해야할지
고민을..
몇분후에 다른 직원분이 오셔서 주문을 받아 줬습니다!

그 후에 오신 직원분께서 가져다 주신 메뉴판!
여기 메뉴판엔 한국어가 적혀 있더라구요!
정말 인도 현지를 방문한 느낌이 들긴 했습니다.
전 친구와 방문을 했기에
2번세트를 시켰습니다! 2인세트로
양이 굉장히 많았어요.
난 - 갈릭, 버터
치킨커리 - 버터치킨
비건커리 -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는데 야채가 엄청 많이 들어있었어요! 뭘 선택했는지는 기억이ㅠ
수프, 망고 라씨, 샐러드
이렇게 19900원에 즐길 수 있었어요!


이렇게 단품으로도 시킬 수가 있더라구요
차라리 탄두리치킨을 먹어볼 걸 그랬어요
세트메뉴에 당연히 탄두리치킨이 딸려나올줄 예상했던
1인..
아쉬웠어요

그리고 음식이 나오기 전 사이드 디쉬를
퍼나르러 갔습니다! 정확히 뭔지는 알 수 없었지만
야채튀김, 전병튀김? 그런거 같았어요








시간이 지나서 나온 야채샐러드!
야채가 굉장히 신선하고 좋았어요
이 샐러드가 정말 신의한수..
뒤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진짜 이 라씨? 요거트가 필수에요 정말..
인도음식이 정말 전형적으로 짠건지
너무 음식이 자극적이고 짜서 속을 달래줄게 필요하더라구요
라씨가 없었으면 절대로 다 못먹엇을거 같아요


왼쪽이 비건커리고 오른쪽이 치킨커리였어요
두 커리다 맛이 굉장히 달랐습니다
왼쪽 비건커리같은 경우엔 한국인 입맛에 적절한 느낌이었구요
오른쪽 치킨커리같은 경우엔 좀더 매웠으면 하는 바램이었어요
음 밥과 같이 먹기엔 생각보다 너무 달다? 그런느낌이었어요
그래도 난과 먹기엔 딱 적당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찍기도전에 커리를 바로 먹었습니다..
배가 너무 고팠었거든요 하하

진짜 치킨커리는 난과 정말 잘어울렸어요!
이렇게 마찬에서 인도음식 식사를 마쳤습니다.
솔직한 개인평은 정말 별로였습니다.
맛이 너무 자극적이었고 너무 큰 기대를 해서인지
실망도 컸었습니다.
한국인 입맛에 초점을 맞춘 음식이 아닌 정말 정통의
인도음식? 같은 느낌이었어요
그전에 인도음식을 많이 먹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몇번 먹어본 친구말로는 정말 최악이었다고 말하더라구요
그리고 또한 현지의 느낌이 느겨졌다고 한 이유중 하나는
먹으로 오는 사람들이 한국인은 한명도 없었습니다.
모두가 다 외국인이었고 시간대가 그래서 그런지 손님도 아예 없었습니다.
맛이 좀더 한국인 입맛에 맞춰진다면 좋은 음식점으로 거듭날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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